‘로컬푸드 활성화 추진’ 지역 경제와 농업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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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성화 추진’ 지역 경제와 농업 살린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4.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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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교두보 마련

 

전주대와 전북농협은 7일 ‘지역 경제·농업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인재 육성을 위한 지식·정보·인력 교류 등 협력관계 구축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사회적 경제 기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문화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제철 건강 레시피 개발을 통한 한식의 우수성 확산 및 미래세대 농업가치 전파 등을 협력하게 된다. 

전주대와 농협은 이미 한식조리학과에서 개발한 ‘로컬푸드 제철레시피’를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북농협 로컬푸드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시기별로 제철 로컬푸드를 기본 재료로 한 음식의 조리 순서, 양념, 유의사항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실화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인 총장은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생산·소비를 위해서 우리 한식조리학과의 장점을 살린 ‘맛과 영양’에 기반한 레시피를 개발·공급하고 이후는 직매장과 농가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북농협과 다양한 지역-대학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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