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코로나 타격입은 입업인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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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 타격입은 입업인 지원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4.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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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위기에 처해있는 임업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두 가지 분야로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이 있다.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 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며,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은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3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임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영림지원 사업은 버섯, 산나물류 재배 농가중 매출이 감소된 농가가 해당된다. 소규모 한시경영지원대상은 임야면적 300㎡~5,000㎡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5월 17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2차 이의·추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지급은 31일에 진행된다. 다만 예산소진 시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지자체 시군구(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하며, 산림청 심사를 통해 확정되고 최종 바우처 지급은 선불 충전카드로 지급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예산이 소진될 경우 바우처를 못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보다 많은 임가가 혜택을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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