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센터 안전관리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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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센터 안전관리 합동훈련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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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15일 개소 앞두고
비상상황조치·협조체계 확인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 8일 익산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실내체육관에서 안전관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백신 익산 지역접종센터의 오는 15일 개소를 앞두고 접종 운영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구비 및 관계기관간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접종센터 내 난동자 발생 상황과 시설 방화 및 내부 폭발물 설치했다는 허위신고 등 두가지 상황을 선정하여, 각 기관에 부여된 임무를 기초로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조치 능력을 확인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 전북경찰특공대, 익산보건소, 익산시청, 익산소방서, 군(제9585부대 3대대) 등 5개 기관 약 150여명, 차량 20여대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었다는 후문이다.
향후, 익산경찰서는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2명의 무장경찰관을 고정배치하여 질서 위반행위, 의료인 폭행 등 발생할 수 있는 접종 위해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시민들이 백신을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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