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방역 최우선 군정’에 총력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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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방역 최우선 군정’에 총력 대응 강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4.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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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9일 “원인불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등 아주 엄중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전북도의 ‘코로나19 비상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청해 긴급 간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4차 대유행을 걱정할 정도로 상황이 위중한 만큼 방역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방역 최우선 군정을 위해 ▲군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 ▲진단검사 확대 실시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 3대 방침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봄철을 맞아 주민들이 여행을 자제하고 ‘꽃보다 방역’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무증상 감염자와 검사에 소극적인 사람 등을 찾아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진단검사도 최대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철저한 방역에 대한 친절하고 세심한 방역 지도 점검을 해야 하며, 위반 업소에 대해선 적극적이고 무관용 원칙의 행정처분을 해야 할 것”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면서 방역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유관기관 참여 방안 등도 고민하는 등 군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피력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이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관련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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