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부안~고창 노을대교 예정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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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부안~고창 노을대교 예정지 방문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4.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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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제21대 국회 전반기 예결위원)이 지난 9일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예정지를 방문했다.
부안군과 고창군은 최근 노을 대 교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모으고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운천 의원이 방문해 향후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정운천 의원이 부안 방문은 최근 노을대교 건설에 대한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는 부안군민과 고창군민의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선운산도립공원을 직접 연결해 65㎞를 우회했던 이동거리가 7.5㎞로 단축돼 해마다 100억 원의 운행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서해안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부안과 고창을 비롯한 인근 중소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해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대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노을대교 조기착공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촉구했다.
힌편 부안군과 고창군은 지난 5일 노을대교 조기착공을 위한 전 군민의 염원이 담긴 3만여 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8일에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이 부안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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