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성범죄 근절 앞장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성폭력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지적장애인 주거지에 CCTV설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13년도부터 진행돼 왔으며, 홀로 거주하는 여성지적장애인들이 성범죄에 취약하고 피해발생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장애인복지관·성폭력 상담소등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홀로 거주하는 여성지적장애인들은 성범죄로부터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군산경찰서는 여성장애인 상대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군산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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