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김현철 의원은 16일 제184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군을 대표하는 축제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의원은 "지역 대표축제는 지역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함에도 불구하고 수년 째 이렇다할 축제를 발굴해 시행치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94년도부터 시작한 마이산벚꽃축제를 폐지한 후 2006년도에 축제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9년도에 ‘진안마이건강축제’를 군의 대표축제로 발굴 확정했으나 진안마이건강축제가 진안의 특성을 살린 대표축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축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진안다슬기축제’, ‘쏘가리축제’, ‘잠자리축제’, ‘진안흑돼지 & 홍삼축제’ 등의 축제 명칭을 예시로 들면서 진안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호응할수 있는 축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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