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에 따스한 눈맞춤 교통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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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에 따스한 눈맞춤 교통사고 예방 총력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4.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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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안전지식·홍보 물품 전달
안전모 미착용·음주운전 단속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따스한 봄날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고령자의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고령자 대상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지식 전달과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활동 및 지팡이와 야광 팔토시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군산 관내 사망사고 중 약 33%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사망자 연령의 전체가 50대 이상으로,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교통 안전수칙 교육과 노인에게 일어나기 쉬운 유형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품 활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보행자의 야간 보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야광 지팡이, 야광 팔토시, 밝은 옷 착용 등 구체적 안전보행 방법 교육과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 착용과 농기계에 경광등을 부착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 지역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와 소형화물차의 법규위반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취약장소 중심으로 스팟이동식 심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다가오는 농번기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으로, 고령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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