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1 농업인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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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1 농업인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 추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4.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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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업인의 재해예방과 마을 단위 자체 추진 역량강화를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 농업인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을 착수했다.
2021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농촌마을의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농업인의 재해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심의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 2월중 적상면 마산마을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5,000만 원(도비 2,500만 원 포함)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농약중독 위험노출 감소를 위한 농약안전 보관함 ? 방제복 ? 마스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산물 운반기 ?고추수확차 ? 전동분무기, 마을 내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폐농약병 · 폐비닐 안전 적재함, 농작업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보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2일 마산마을을 방문하고 “이번 사업이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개선 활동과 교육 참여를 통해 농작업 안전의식 함양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둘 경우 내년부터는 ‘농업인 안전마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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