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내 재정사업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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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내 재정사업장 점검 나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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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대섭 위원장(진안)을 비롯한 예결위원은 16일 도 전략산업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정읍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에 대한 지방재정 점검활동에 본격 나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대섭위원장(진안)은 오는 4월말 완공목표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격려함과 아울러, 정읍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 조성과 함께 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전북발전의 토대로 삼기 위해서라도 조기완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현장 의정활동과 관련,  ▲산업단지로서는 최저 수준인 분양가격(㎡당 68,833원/ 평당 227,548원)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이 확정되지 않은 이유  ▲지식경제부에서 전국 5개소에 태양광, 풍력 등의 테스트베드를 선정할 계획인바,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는지(2.24)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입주예정인 연구기관은 신청하였는지(3.31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지원시설 위탁운영 기관 선정과 관련하여 인근 농어촌공사에서 운영중인 33센터(비개방), 새만금전시관의 경우 무료로 개방하는데 반해 테마체험관은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인데 경쟁력이 있는지, 입장료 징수목표(8.3억원) 미달시 대책과 신재생에너지단지 효율적 운영에 대한 상세하고 종합적인 질의 등대안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정읍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 현장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 정읍시 추진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2008년도 연구원 정주공간 조성사업, 2009년도 RFT 실용화 센터건립, 2010년도 방사선연구기반확충사업 등으로 매년 사업을 변경 추진하는 이유, 또한 2010년도 방사선연구기반확충사업(20억/도10, 시10)이 2011년 교과부 공모사업으로 변경되어 도비 10억원이 이월된바, 교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할 경우 보조금 반납사태 발생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이 포함된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 조성사업은 국가기관 산하 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만큼 관련된 시설이나 장비 등에 소요되는 예산 역시 국비로 추진해야 마땅한데도 1시군 1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유? ▲ 방사선융합기술산업(RFT)과 관련 국내 연구기관 입주현황‧연구실적, 산학연 공동연구사업은 무엇인지, 입주업체 현황‧매출실적 등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및 정읍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 점검에 맞춰 조병서 행정자치위원장(부안2), 고영규의원(정읍1)이 지역구 도의원으로 참석해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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