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전주관광 미래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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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전주관광 미래 그려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5.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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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시민대토론회
전문가·청년 활동가 참여
뉴노멀 트렌드 등 발전안 모색

 

전주시가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관광의 미래를 묻다’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3일 라한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전주관광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2021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4일까지 열리는 시민대토론회에는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문화관광 분야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해 전주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친다. 
기조강연에 나선 박양우 전 장관은 ▲국제관광 재개 전략 수립·구축 ▲관광정책 통계 기반 등 관광산업 혁신역량 강화 ▲지역관광 콘텐츠 다양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용 체계 개선을 통한 재정 확충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관광 분야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뉴노멀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관광 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관광진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과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제했다. 
이어 장병권 호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토론도 진행됐다.
4일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로컬리티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과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이 각각 ‘글로벌 관광도시, 전주의 조건’과 ‘전주 관광거점도시의 사업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 분야 청년 30여명이 5개 분과로 나누어 전주 관광의 미래를 모색하는 주제토론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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