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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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기한 연장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5.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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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매출 감소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 중 하나인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의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한다.
당초 신청기한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지원 대상 농민들이 매출 감소 등 증빙자료 구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청이 더딘 상황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관련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여 신청 기간을 2주 연장하고 품목별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서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들은 5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우선 접수한 후, 구비서류는 10일 뒤인 5월 24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 완화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실제 바우처 지급일은 6월 초~ 중순 사이로 전망되나, 사용기한은 종전과 같이 9월 30일까지로 제한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급을 통해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련지침 개정과 신청기한을 연장하였으므로 해당하시는 분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학교 등교일 수 및 외식업·여행업 영업이 제한됨에 따라 2020년 매출이 2019년 대비 감소하는 손해를 입은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 환경농산물, 겨울수박, 말 생산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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