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면장 김병완)은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생계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실직이나 휴·폐업등을 겪으면서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로,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시작되며 세대주 본인이 복지로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서 작성 및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되고, 현장방문은 17일부터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분증 지참 후 용지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용지면은 이번 한시 생계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경로당, 상가입구 등 주민 왕래가 많은 곳에 안내문 부착 및 신청안내문과 관련 문자를 대상가구에 지속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방문이 어려운 가구에게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받는 등 숨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병완 용지면장은 “한시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용지면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신청함에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