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온라인 익산어린이날큰잔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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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온라인 익산어린이날큰잔치 성황리에 마쳐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5.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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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5일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과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재규)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공동주관으로“제26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사전에 약 1,000개의 4가지 키트를 일반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탈북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배분했다. 키트체험 후기 사진과 영상과 소감을 카카오톡채널 ‘사단법인 새벽이슬’로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경품을 지급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은 누적 5,000회 이상의 접속이 이루어졌다.

박영권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익산어린이날큰잔치는 국민의례와 박영권 이사장의 대회사, 김재규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신재환(모현초), 소민정(동산초) 어린이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이수경 교육장은 영상으로 다음세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었다. 특히‘2021년 모범어린이상’시상식을 진행하여 선행, 효행, 자원봉사 등 유튜브를 통해 함께하는 어린이들에게 타의 귀감이 되었다.
2부순서로 전북현대축구 메인MC 이정표씨가 진행한 ‘집콕가족한마당’은 온라인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여한 어린이와 시미들에게 자전거와 다사랑 치킨쿠폰 등 다양한 경품과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했다. 또한 태권무, 비트박스, 어린이댄스, CCD와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었으며, KCN금강방송을 통해 5월 11일부터 일주일간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익산어린이날큰잔치에 참여한 이주여성 왕후이씨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키트를 만들며 가족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주여성 가족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고, 차별 없이 존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보냈다.
공동주관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큰잔치를 주관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세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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