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소방본부장 선운사 전통사찰 화재예방 현장점검
상태바
김승룡 소방본부장 선운사 전통사찰 화재예방 현장점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5.09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6일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의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위해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선운사를 찾아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현장점검은 과거 화재로 소실된 문화재 사고사례를 거울삼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고 도내 주요 교구사찰의 화재 취약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찰 안전점검에 나선 김승룡 본부장과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선운사 및 참당암 주지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사찰 내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연등 및 촛불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사찰 내 각종 시설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문화재 관리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정확한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장은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하여 화재로 인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과 문화재가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