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학교전담경찰관 세심한 손길로 청소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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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학교전담경찰관 세심한 손길로 청소년 선도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5.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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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동행교실’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회복적 접근방식 도입
관계 개선·학폭 예방 효과적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7일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프로그램 ‘희망동행교실’을 진행했다.
‘희망동행교실’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외부 청소년 전문기관 강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 설문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을 파악하고 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이다.

또한 가해자를 처벌하고 선도하는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피해자의 피해 회복, 가·피해자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회복적 접근 방식을 도입해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규모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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