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금천마을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시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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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금천마을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시범 육성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5.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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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마을단위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번암면 금천마을을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시범마을로 육성한다.  
이번 마을 육성은 지난해 장수읍 교촌마을에 이은 두 번째다.

12일 군에 따르면 시범마을에는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종합관리 지원과 마을자체 추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에게 노출된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농약중독 등 농작업 사고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며, 전동분무기, 예취기 안전보호구 세트 등의 안전장비 및 보조구를 30여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주변 위험요인 제거 개선을 위해 모정 옆 낭떠러지 추락사고 예방용 안전울타리 및 교통사고 예방용 도로반사경, 안전표지판을 설치한다.
여름철 농한기부터 10월까지 마을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과 응급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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