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방의원 10% 병역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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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지방의원 10% 병역면제
  • 투데이안
  • 승인 2011.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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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지방의원들의 병역 면제율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전북도의회를 포함한 14개 시·군의회 남성의원 204명 중 21명이 병역 면제를 받아 10%의 면제율을 보였다.

병역 면제가 제일 많은 의회는 전북도의회로 남성의원 38명 중 6명(15.8%)이 면제를 받았다.

이어 전주시의회 26명의 남성의원 중 3명(11.5%)이 군대를 면제 받아 전북도의회에 다음으로 병역 면제 의원이 많았다.

정읍·남원· 김제시의회는 2명씩 군대를 면제 받았고 군산·익산·진안·무주·장수·부안 시·군의회도 1명씩 병역을 면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완주·임실·순창·고창군의회는 남성의원 전원이 병역의무를 마쳤다.

한편 전북도의회를 포함한 14개 시·군의회 의원은 238명으로 이중 여성의원은 34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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