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 ‘순풍에 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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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 ‘순풍에 돛’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5.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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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 시행
니즈 부합 맞춤형 정책 만족도↑
7개 기업 445억 규모 투자 유치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로 정하고 ‘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중심으로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과 능동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착실하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   

■작지만 큰 변화,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기업과의 소통행보 강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국내·외 유수기업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해 나가고자 민선7기 ‘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역점적으로 시행해, 지금까지 70회에 걸쳐 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보다 나은 기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내에 소재한 9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해 식품·농기계 등 주요 기업군들과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 기반시설 확충, 수출 지원정책 마련, 경영안정화 지원,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등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담아낸 현실감 있는 시책을 구현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가고 있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국비 확보 등 기업 Needs에 부합한 시정 구현 
김제시는 ‘기업과의 소통행보 강화’와 함께 ‘기업 Needs에 부합한 시정구현’을 기업정책의 중심축으로 삼고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시정을 구현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역의 토종기업인 ㈜호룡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전기굴착기가 지원제도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2020년 정부 제3차 추경에 국비 10억원, 2021년 본예산에 40억원을 각각 반영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지평선산단내 500억원의 투자를 통한 국내 최초 양산공장 건설을 견인해 향후 1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여개에 이르는 부품협력사들의 지역내 추가투자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추진한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사업비와 공모사업 재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통해 150명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고려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지원에서 최대 5억원 이내로, 융자금 이자의 3% 지원을 4%로 확대해 중소기업 고충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내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2019년‘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는 자체재원을 통한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해 나가고 있다. 

■‘역대 最多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결실로 이어져   
이러한 김제시의 노력은 2020년 한 해 역대 最多인 25개 기업, 21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견인해 내었고, 올해에도 7개 기업으로부터 44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조금씩 그 성과물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또다른 결실을 맺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김제시가 펼쳐온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기업 지원정책들은 도내 1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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