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 조명환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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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 조명환씨 '대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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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관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 성료
우수상 부안 엄수현·장려상 임실 구자훈·장수 김두황씨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성료됐다. 사진은 대상을 차지한 조명환씨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성료됐다. 사진은 대상을 차지한 조명환씨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각 시·군에서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귀농귀촌 준비과정뿐 아니라 농촌에서의 삶과 지역의 발전에 가치를 두고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힘썼다.
이날 대회 대상에는 김제 조명환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부안 엄수현씨, 장려상에는 임실 구자훈씨, 장수 김두황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조명환씨는 ‘동반자, 귀농은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행복한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귀농귀촌기간은 6년이다.
우수상 엄수현씨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농부와 아내의 시골생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농장760을 운영중이며, 귀농귀촌기간은 2년이다.
장려상 구자훈씨와 김두황씨는 ‘혼자가 아닌 마을분들과 함께 행복하자’, ‘나는 귀농귀촌 6년차 김두황이 아닌 장수군민 6년차 김두황 이장입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대회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공감을 유도할 가능성, 역경을 극복해 귀감이 될 가능성 등 사전에 공개된 10가지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전북연합신문사 전성수 사장은 대회사에서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는 비단 발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농촌의 미래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여러분의 성공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할 수 있고 살맛나는 전북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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