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국립공원내 계곡수 등 수질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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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국립공원내 계곡수 등 수질조사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5.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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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등 4개 공원의 계곡ㆍ하천ㆍ해수 17지점 조사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덕유산, 내장산 등 도내 국립공원의 계곡·하천, 해수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수질조사는 국립공원 내 계곡·하천수 및 해수욕장의 수질 파악과 수질오염원의 효과적 관리가 목적이며, 계곡·하천수는 하천의 생활환경기준 I등급 이내로, 해수는 해역 생활환경기준 이내로 유지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덕유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의 계곡·하천수 및 해수 17개 지점으로, 수질환경기준 적합여부와 지점별 수질변화 추이를 파악하게 된다.
수질조사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5~10월 중 3회로 계곡·하천수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5개 항목을, 해수는 총대장균군 항목을 분석한다.
이형진 측정분석과장은 “우리 국립공원이 청정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오염방지에 힘써 나가겠다”며 “탐방객들에게 지정된 탐방로 이용하기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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