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에서는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공이 있는 CCTV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주차장에서 사람을 칼로 찌르고 차량을 이용 도주했다는 112신고 관련 차량번호 일부만 밝혀진 상태에서 임실경찰서 상황실의 알리미 등록 요청에 임실군 관제센터 요원이 112신고 시간대 CCTV 검색을 통해 차량번호 전체를 특정하고 전파해 임실경찰서 하운암파출소 순찰차가 도주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해 약 30여분 만에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인영 경찰서장은 임실군청 관제센터가 교통사고 도주 차량과 치매 환자 발견 등 많은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관제센터 요원의 신속한 조치로 차량번호를 특정해 살인 피의사건을 조기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