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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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조심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5.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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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사 이현철

금년 4월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0.02ha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 다섯가지가 있다.

첫째,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등산로는 일부를 통제하고 있는데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또는 인터넷 포털(네이버) 지도에서 주소를 입력으로 확인하면 통제 지역과 입산 가능 지역을 찾을 수 있다.
둘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 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여야 한다.
다섯째, 화목 난방기의 타고 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린 후 산불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
정부에서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3년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 각자의 산불예방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 사항들을 지키면 우리 강산을 더욱 푸르게 가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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