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168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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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168회 임시회 폐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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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제168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사업장 방문과 조례 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회기를 마감했다.

주요사업장 방문에서는 건강밥상꾸러미사업장인 경천 가천 행복 유정란 마을 등 10개소 사업장을 현장 방문한 의원들은 주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종합 검정실 및 미생물배양실, 조직배양실을 방문하여 원활한 미생물 생산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전담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자 및 딸기 조직 배양묘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확대와 활용도 및 가동률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임대 농기계 보유대수가 사용자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속하지 못한 유지․보수는 농업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및 소각자원센터 방문에서는 주민편익시설인 삼산패밀리타운 이용에 대해서는 전주시 주민뿐만 아니라 완주와 김제시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계획에 있어서도 전주, 김제, 완주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완주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15건의 조례 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

이날 박종관 의장은 "지난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천문학적인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일본국민의 고통에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지진피해 등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점검 및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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