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공무원으로 교육감이 포함되어 있다.
유권자들은 교육감까지 굳이 선출할 필요가 있는가에 의문이 든다.

정당공천이 배제된 교육감선거는 일부 특정단체의 밀당으로 당락을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그간 교육감 3선을 거치면서 유사한 선거를 지켜봤고 예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학부형들의 입장은 다르다. 학생이 기본적인 학력신장을 원하고 있지만 전북교육의 학력수준은 전국 꼴찌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공교육이 사교육을 뛰어넘는 수준이 아닌 사교육의 보충학습으로 전락해 버려 공교육을 믿지 못하게 됐다.
민주진보교육감이 나은 결과물인지 몰라도 학생의 기본적인 학습능력 저하는 아무리 변명해도 학부모들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북지역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내겠다며 유권자를 겁박하고 있다. 유권자의 선택의 몫까지 책임지겠다고 하는 것은 무리이다.
자칭 진보교육감은 12년 동안 학력 저하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