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구촌 불끄기 행사' 적극 동참
상태바
전북도 '지구촌 불끄기 행사' 적극 동참
  • 투데이안
  • 승인 2011.03.18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로 에너지위기 대응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와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전북도 본청 및 산하 각 기관은 이날 비상조명을 제외한 경관조명과 실내조명, 홍보전광판 등을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또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위해 각 시·군 홈페이지와 지역언론, 방송매체를 이용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 세계가 각 국의 시간 대에 맞춰 소등하며 올해는 130여개 국가 4700여개 도시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