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나무 4400여 그루 나눠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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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나무 4400여 그루 나눠줘요'
  • 투데이안
  • 승인 2011.03.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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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6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도가 4400여 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이 직접 참여해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숲 조성에 기여하고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철쭉 등 3종류의 나무를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동편 주차장에서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3그루씩 무료로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나무는 진달래과의 키작은나무로 5월에 붉게 피는 꽃이 아름다운 철쭉 1450그루와 장미과의 중간키나무로 흰꽃을 감상하고 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매실나무 1450그루, 감나무과의 큰키나무로 열매가 크고 홍시나 곶감으로 먹을 수 있는 대봉감나무 1460그루다.

도는 묘목을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이틀 이내에 심고 매실과 감나무는 반드시 접목한 부분의 비닐끈을 풀어서 줄기가 시작부분에서 30∼40㎝정도 높이에서 줄기를 자른 후 접목부분이 지상부에 드러나도록 해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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