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도의장,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앞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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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서 도의장,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앞장 주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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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21일 전북교육문화연수원에서 교장 자격 연수 과정 교육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와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강의에서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 긴급현안 질문 및 의정자문단 구성 운영 등 제9대 의회의 달라진 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진보교육감 시대를 맞이함과 동시에 교육청 교육위원회 폐지, 교육의원 직선 등 교육환경 변화의 폭이 커 학생과 학부모, 교육수요자의 혼란도 극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진보교육감 취임 초기 도의회와의 소통 부재로 긴장 관계도 형성됐지만 의장단 및 교육상임위원회와 김승환 교육감이 소통하며 창의적인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교장 자격 연수 대상자는 20대 초임교사부터 시작해 30여년간 단위학교의 CEO나 다름없는 교장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지자체, 학부모 등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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