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소방청 평가 전국 3위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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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소방청 평가 전국 3위 ‘위용’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6.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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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호평
소화기 보급·재난 약자 보호 힘써

 

김제소방서는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방청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중 3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동안 겨울철 안전에 관한 5개 추진전략, 23개 공통지표와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전라북도에서 1위, 전국단위 평가에서 전국 3위, 우수관서에 선정됐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등 4개 전략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목표로 한다.

김제소방서는 안전대책 추진기간 동안 전년대비 화재는 17.4% 감소, 인명피해는 0명이며, 대형화재 원천봉쇄 및 주요대상 화재발생 제로화를 위한 예방활동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제소방서는 재난약자 보호를 위한 주택화재 안전봉사단을 구성해 바로 퀵 서비스 추진, 화목보일러 옆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보급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화재위험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자체 특수시책으로는 Fire Message Relay 캠페인은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모형을 형상화하고 소방서 앞 오거리에서 이색적인 캠페인은 운전자와 동승자, 보행자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공사장의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투-트랙 소화기 존 설치, 화재감시자 지정 운영, 밴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전국에서 3위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선제적 예방활동과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다양한 예방정책과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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