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청소년문화의집 ‘단오맞이’ 행사 추진
상태바
복흥청소년문화의집 ‘단오맞이’ 행사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6.08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은 오는 11일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우리나라 3대 명절인 단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복흥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양기가득 초닷새 단오’ 행사를 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시행하고 프로그램당 30여명을 신청받아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오 음식 체험으로 쑥인절미와 곡물라떼 만들기, 단오 풍속 체험으로 장명루 팔찌, 단오선 부채 만들기 등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토리로 팽이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점차 우리 전통적인 모습이 잊혀져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단오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단오행사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청소년들이 단오의 풍속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흥청소년문화의집(063-650-5695)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복흥청소년문화의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내 면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조성된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평균 20여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놀이문화 등 청소년의 지역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