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패 방지 청렴성 제고 의지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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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패 방지 청렴성 제고 의지 결집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6.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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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시민감찰위 정기회의
신임 위원 위촉 운영방안 토의
의무 위반 예방 책임감 다져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8일 전북청 5층 소통마당에서, 2021년 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한상암 시민감찰위원장 및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감찰위원회 정기회의는 전임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위원 3명의 위촉 및 운영방안 토의를 위해 개최 됐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시도경찰청 소속 자문기구로 외부인사로 구성,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 발족됐고 경찰청 훈령 근거, 운영 중이다.
신임 위원으로는 이균형 위원(CBS 전북본부), 한선미 위원(전주여성의전화 대표), 서성숙 위원(변호사) 등 3명으로 경찰 업무 관련 식견과 덕망을 갖춘 전문가로 위촉됐다.
위촉된 신임 위원들은 “시민감찰 위원으로 위촉돼 책임감을 느끼고 비위사건 처리 및 감찰업무에 대한 사항을 다루는 자리인 만큼 평상시 더 청렴 의식을 갖고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교훈 청장은 오늘 신임위원으로 위촉된 3명의 위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부터 시행중인 수사권 조정과 시행 예정인 자지경찰제 등 경찰권 변화 시점에서 경찰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여가기 위해서 치안행정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감찰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제언 등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암 시민감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 변화의 중요한 시점에서 부패방지 및 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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