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역유턴’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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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지역유턴’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6.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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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청년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의 청년 콘서트가 열렸다.
지역 청년들과 공감하고 기업들과 소통하기 위한 정책인데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다. 일차적으로 청년을 지역(시골)에 정착시키기 위해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교육과 질 높은 의료기관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공교육이 특성화되어 있어 특성화고 출신들을 농촌에 거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학교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취득 후 시골(지자체)에 거주하는 조건으로 군 면제 혜택을 주어 정착케 하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일 것이다. 지금은 IT가 발달되어 시골농촌에 살아도 도심 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군 역시 강군육성을 통해 첨단무기와 정신력, 전문성이 뒷받침되는 군으로 육성해야 한다.
사병은 18개월 동안 입대해서 다음 년도에 제대한다. 사정이 이러한데 청년정책을 활용한 농촌 활력을 펼쳐야 한다.
또한 중학교시절부터 철저한 특기적성 검사를 통해 직업체험을 이어나가야 사회실패가 없을 것이다. 학급 상위 10%를 위해 나머지 학생들을 책상지킴이로 전락시키는 것은 무리이다. 지금은 학부모들의 교육열기도 특기재능으로 돌아서고 무조건적인 대학입시는 반대하고 있다. 학제를 개편하고 중학교 졸업 후 고교선택을 특기적성에 맞게 진학하는 게 맞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대학 이상의 수업능력을 갖춰 4년으로 정해 기술인과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
문화예술 공연 역시 시골농촌에 더 많이 출연시키고 예산을 대폭 확대해 농촌에 거주하는 것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시골이 활성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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