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풍력 클러스터 기업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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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풍력 클러스터 기업유치 박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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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명노 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내 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선다.

새만금 산업단지내 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실증단지(Test Bed)를 할 수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3~5MW 풍력발전기 200기 이상)가 형성돼야 한다.

이에 새만금경제청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타깃기업 직접방문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상담 등 밀착형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6월에 열리는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4월) 및 COEX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하며, 10월에는 미국․유럽 신재생에너지 타깃기업 방문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리실․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풍력) 해외 투자유치 박람회인 독일 투자로드쇼(6월)와 미국 윈드파워전시회(5월), 중국 투자박람회(11월)에도 참가한다.

새만금경제청은 작년 11월 정부가 전북 위도에서 전남 안마도 해상지역까지 민관 합동으로 9조 2,000억원을 투자해 2,5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전북도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북도는 군산 비응도동 방조제 주변 7.9MW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새만금 지구내 풍력시범단지(40MW)와 동부권(무주)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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