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열 회장 기자회견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은 14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군 체육회 문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상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전 생활체육지도자 A 씨가 동료 B씨인 생활체육지도자를 성희롱하고 회장과 직원들을 상대로 모욕하고 괴롭힘을 서슴없이 자행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으로 군 체육회 운영위원회를 통한 징계 심의에서 해고가 결정 됐으나 2차 재심신청에서 본인의 철회로 계약이 해지 됐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현재 명예훼손, 무단침입, 개인모욕으로 고소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B씨인 성희롱피해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며 모 정신과 진료기록부를 공개 했다.
한편 김 회장은 새로운 민선 체육회를 올바르게 잡기위해 보조금 집행에 대한 부적절한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이 다수 확인돼 장수군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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