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건의 
상태바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건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14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의 협의기구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전주-김천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1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여해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등의 안건을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동서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김천간 동·서축 철도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을 확정할 예정인 만큼 신규사업으로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지역과 전주·전북지역을 잇는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은 호남과 영남과의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륙에서 새만금까지 물류권을 구축해 국가적인 철도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철도수요에 대응하는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대도시 상호간 교류협력과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는 수원시와 성남시 등 경기 지역 10개 도시와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 6개 도시 등 인구 50만 명 이상 전국 16개 대도시 기초단체장들 참여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