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경찰관 체력검정… 현장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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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경찰관 체력검정… 현장 대응력 높인다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6.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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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 진흥센터 위탁
등급 평가 맞춤형 관리
기초체력 증진·역량 강화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14일부터 일주일 간 소속 경찰관 377명을 대상으로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별 기초체력 증진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1년 경찰관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체력검정은 국민체력 진흥센터의 위탁 검정으로 공정성을 갖춰 ▲상대악력 ▲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높이뛰기 ▲반응시간 검사 ▲스텝박스 검사를 통해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심폐지구력을 전문적으로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측정자의 성별과 나이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해 자신의 체력 등급을 평가하고 부족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체력관리가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의 기본 중의 하나가 바로 체력”이라며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됐을 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기에, 경찰관들이 업무뿐만 아니라 기초체력 증진에도 힘쓸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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