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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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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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 민심 끌어안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나라당은 23일 전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정운천 호남발전특별위원장, 특위 위원, 전북지역 당협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번 현장 회의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로부터 새만금과 LH본사 유치 등 당면한 지역 현안과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돌입한다.

지도부는 특히 최근 확정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과 새만금 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을 임채민 국무총리실장과 문정호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각각 보고 받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새만금개발청 신설 및 특별회계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도부는 또 서거석 전북대 총장으로부터 구제역 사태로 인해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관련된 시설과 연구 기능 등 종합적 현황을 청취하고, 구제역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도부는 회의 직후 전북출신인 정운천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지역 언론인들과 별도 간담회를 갖고, 최고위원회의 결과와 새만금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의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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