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취약층 독거노인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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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취약층 독거노인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6.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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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7일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보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에 우선 보급해 피난약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지역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계층 1만9257세대 중 2020년 말 기준 77.8%인 1만4976세대를 보급 완료했고, 올해 2021년 말까지 1585세대를 설치해 8.2%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171세대에 369개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완료 했고, 6월 중 200세대에 400개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
백승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가장 중요하며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재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무상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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