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향기 솔솔~ 도심에서 느끼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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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향기 솔솔~ 도심에서 느끼는 향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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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앙로 일대에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향긋한 꽃향기가 퍼져나오며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중앙로 성림프라자에서 하나마트 구간의 상가 전면부에 60개의 플랜트 박스와 2,400본의 라벤더를 식재했다.

겨울을 잘 넘긴 라벤더는 6월 만개해 향기를 뿜어내며 지나다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정읍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향기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하고 산뜻한 도시 경관을 가꾸기 위해 사계절 지속적으로 꽃을 심고 가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식재 이후에는 중앙로 상가발전협의회와 상인들이 함께 물주기 등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거리가 향기 도시에 걸맞는 색과 향을 입은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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