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119구급대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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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119구급대 감염방지위원회 개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6.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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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및 건강관리를 위해 2021년 119구급대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17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주재로 덕진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참석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에서 김소은 교수가 지도의사로 참석해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염방지 위원회는 특히 ‘코로나-19’ 관련해 감염(의심)환자 이송 및 접촉에 관한 감염관리 방안과 구급대원 예방접종 및 건강관리 대책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 밖에도 ▲구급대원 감염관리실 효율적 운영방안 ▲현장활동시 개인안전장구 착용 및 준수사항 ▲감염관리 문제점 개선의견 토론 및 지도의사 의견 청취 ▲기타 구조·구급대 안전 및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까지 덕진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 45명은 코로나 확진환자 363명, 의심환자 579명을 이송해 이번 감염방지위원회가 주는 의미는 더 크다고 전했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매일같이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대원들에게 이번 감염방지위원회 논의로 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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