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및 건강관리를 위해 2021년 119구급대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17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주재로 덕진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참석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에서 김소은 교수가 지도의사로 참석해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구급대원 감염관리실 효율적 운영방안 ▲현장활동시 개인안전장구 착용 및 준수사항 ▲감염관리 문제점 개선의견 토론 및 지도의사 의견 청취 ▲기타 구조·구급대 안전 및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까지 덕진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 45명은 코로나 확진환자 363명, 의심환자 579명을 이송해 이번 감염방지위원회가 주는 의미는 더 크다고 전했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매일같이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대원들에게 이번 감염방지위원회 논의로 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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