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 신축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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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 신축공사 발주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6.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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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은 군산항의 항만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물류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총공사비 185억원을 투입하여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 신축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7부두는 군산항 내 접안능력이 제일 큰 부두로 사료원료인 곡물과 발전용 우드펠릿을 선적한 대형 선박이 이용하고 있으나, 배후에 보관 창고가 부족함에 따라 향후 유통품질 향상과 군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고 2동 신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 신축 설계용역(’20년 7월~’21년 2월)'을 시행한 결과, 총 연면적 1만3982.5㎡ 규모의 창고 수요가 도출되었다.  
'군산항 7부두 임항창고'는 조달청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11월 말경 시공사가 선정되고 12월 착공하여 내년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홍성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군산항 7부두 내 수출·입되는 화물에 대한 보관공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므로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운영사 등 항만관련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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