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휴가철 대비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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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휴가철 대비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6.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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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다가오는 휴가철 장거리 운행이 증가할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차량화재는 2만 4315건으로 하루 평균 약 13.3건이 발생했다.

차량화재의 경우 휘발유 또는 경유와 같은 연료를 포함한 화학물질과 시트,타이어 등의 가연물들로 인한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 도착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의 필요성은 더욱 요구된다.
현행법상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와 경형승합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고,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을 확대 추진 중에 있다.
윤병헌 서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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