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다행복’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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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다행복’ 프로그램 시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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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다행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45명과 함께 진행된다. 6월에는 베트남과 필리핀의 문화이해를, 7월에는 중국과 캄보디아의 문화이해를, 8·9월에는 문화감수성과 한국문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이 열린다. 또 각 나라별 음식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음식체험 등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지훈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한국문화가 낯선 만큼 배우자나 시부모님도 결혼이민자 나라의 문화가 낯설 것”이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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