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S-APC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거점 APC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및 운영상황에대한 경영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S-APC는 그동안 대형유통업체와 교섭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윈-윈(Win-Win)전략을 마련하고 선별시설과 CA․저온저장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사과와 토마토, 파프리카를 취급하며 연중 300일 이상 가동해 지난해 4,527톤을 취급하면서 1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사업초기 운영미숙으로 발생되었던 15억원의 채무를 올 2월말에 전액 상환하는 등 행정과 S-APC․농가가 일심동체가 되어 경영정상화를 통한 내실경영을 체계화 하는데 주력해왔다.
장수군은 이번 경영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농가조직화로 원물확보 및 품질고급화로 전국에서 최고의 마케팅 전문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S-APC 활성화를 위해 FTA기금 과실생산시설 현대화 및 사과단지조성, 지역특화품목육성, 유리온실 등을 지원, 년중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해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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