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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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서포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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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강소기업 지원 기반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기획상품 개발·라이브 방송 등 지원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내년 말까지 팔복동 소재 구 청소년자유센터를 리모델링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곳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과 기획상품 개발은 물론이고 NS홈쇼핑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의 관광코스를 판매하는 ‘전주인싸 여행 프로그램’이나 전주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동네가게 쇼핑하기 프로그램’ 등이 구상 중이다.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의 경우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연면적 1만2650㎡(3826평)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외에도 시는 전북대학교 내에 오는 2024년까지 산학공동 실험실인 산학융합플라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1층, 지상9층, 연면적 1만1462㎡(3467평) 규모의 산학융합플라자에는 나노, 탄소, 바이오분야를 이끌 50여개 혁신셀과 디자인스튜디오, 머신숍, 산학협력 공동실험 실습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경제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강소기업을 챙기기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산학협력공간 등 혁신성장을 위한 거점들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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