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 '순창 기업유치 적극 지원하겠다'▶동영상
상태바
김완주 지사 '순창 기업유치 적극 지원하겠다'▶동영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3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완주 도지사가 순창군을 방문해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서민행복을 위한 '도민과의 희망나눔 마당' 행사를 가졌다.


23일 향토관에서 개최된 희망나눔 마당에는 강인형 군수와 공수현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도지사 방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산업구도가 바뀌는 대변화가 전라북도와 순창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장수와 장수를 거점으로 하는 순창군의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순창군의 지도자들이 회문산의 정기를 받아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뭉쳐 순창의 발전이 앞당겨지고 있으며, 순창이 전북 경제발전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 661억원을 투자해 강천산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온천수를 개발하는가 싶더니 ‘순창온천수’라는 새로운 생수산업에 역점을 두고 상업화하려는 군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인다"며 "전국 굴지의 사조산업 등 6개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전북의 일자리창출과 민생안정 등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조사결과 전국 163개 시군 중에서 창조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새만금 마스터플랜이 확정돼 전라북도가 동북아 글로벌 도시로 웅비하는 호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민이 모두 다 잘사는 꿈을 이뤄나가는데 전북도민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전통발효식품 전용공장 건립에 8억원, 쌍암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8억원, 관내 학교 생활체육시설 및 급식시설 등 8개사업에 1억1000만원, 농협분야 2억26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해달라는 주민의 건의에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