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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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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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라북도 기부식품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종선) 전북광역푸드뱅크는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11 전라북도 기부식품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강당(3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기부식품제공사업자 실무자, 푸드뱅크장․푸드마켓장 및 전라북도·시·군 관련 공무원등 약 5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차종선 회장과 전라북도 사회복지과 김양균 과장의 인사말, 2011년 전국푸드뱅크 및 전북광역푸드뱅크 사업 안내, 전주시푸드뱅크와 익산시푸드마켓 사례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도내 기부식품제공사업관계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품제공사업의 문제점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민·관의 상호 의견을 나누게 된다.

기부식품제공사업(푸드뱅크·마켓)은 1998년 경제위기로 급증한 결식문제 완화와 식품나눔등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00년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전국푸드뱅크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 현재 전국 407개(전북 19개)의 푸드뱅크·마켓이 운영중이며 2010년도 전국이용자수 23만명, 식품기부액은 695억이다.

2011년도 보건복지부 기부식품제공사업 정책추진방향은 기부식품제공사업의 기부식품모집확대, 사업장 운영내실화 및 인프라를 확충하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식품나눔을 통한 민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1년 기부식품제공사업은 안전한운영(식품위생관리), 공정한배분(우선배분대상자중심), 투명성확보(기부영수증발급, 배분내역공개), 기부식품무상지원을 기본원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차종선 회장은 "기부식품제공사업은 여유식품등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제공해 결식문제 해결과 사회적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회복지사업으로 무엇보다도 전북도민의 관심과 기부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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