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익형 보험 유공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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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익형 보험 유공 기관 선정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6.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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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정읍우체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종철 정읍우체국장, 박복만 복지교육국장 등 우체국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공익형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재해로 인해 사망·수술·입원 시 위로금 등을 보장 지원해 주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이다.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보험 가입비 1만원(1인당)을 지원하고, 정읍우체국은 공익자금으로 나머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2118명에게 보험 가입의 혜택을 주며, 저소득층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종철 우체국장은 “지난해 만원의 행복 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이 정읍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보험의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보험 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민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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