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유가족 자택에 명패 부착
꽃다발·선물 증정 감사 전해
예우 분위기 형성 자긍심 제고
꽃다발·선물 증정 감사 전해
예우 분위기 형성 자긍심 제고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덕진구 하가지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989년 전북경찰국 근무 중 과로로 순직하신 국가유공자 나모 경정의 유가족 김모 씨의 자택을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했다.
201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40여만 명의 국가유공자들을 명예롭게 여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을 기리고 가족은 물론 지역 사회가 함께 영예심을 제고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오랜기간 피땀흘려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나라와 우리 조직을 위한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주민, 나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덕진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