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6.25참전 유공자회 안보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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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6.25참전 유공자회 안보결의 대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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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유공자회 장수군지회(지회장 임순승)는 24일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권석생 6.25참전 유공자 전라북도지회장 등 1백여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제11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임순승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6.25전쟁이 일어난 지가 어느덧 61주년이 됐다”며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자유수호 바탕 위에 국가 경쟁력이 크게 발돋움 했다”고 말했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격려사에서 “최근 리비아 사태 등으로 몇몇 중동국가의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시점에서 북한의 돌발행동을 대비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안보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최영린 장수읍분회장의 대표발의로 “북한은 적화통일 포기하고 핵무기를 폐기하라” 등 3개항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을 더욱 돈독히 다져 자유와 평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지역발전에 다같이 힘을 모아 앞장서 나가자"고 결의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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